갈산동 SSM 편법불법 개점 저지 - 크리스마스 악몽 ~

크리스마스 날...1시 30분에 홈프러스에서 갑자기 물건을 내리러 들이닥쳤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사업조정 제도와 상관 없다면 현수막을 철거하고 물건을 들이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밤샘 농성 중이던 대책위 3명이 긴급하게 대처하고
대책위 회원들에게 연락을 해 조금 전에 임점을 일단 저지시켰습니다.

크리스 마스 악몽 ...
너무 하죠?

그래도 대책위 회원들은 잠을 떨치고 모여서 1차 승리의 케익(사실 이건 상황 발생 전 선물을 받은 것..TT...) 파티(?) - - 하고 내일 다시 온다고 하며 돌아갔습니다.

내일 위장 SSM 가맹점 저지 투쟁 승리를 위해!!!

홈플러스에서는 5명이 오고...대책위에서는 3명이 대치 중...
홈플러스에서. 경찰을 부르고 대기 중....

새벽 2시에 상인들이 전화를 받고 모이기 시작.
경찰이 도착하여 불상사가 없도록 조치 중...

일단, 상황은 소강상태였지만....
홈플러스에서는 계속 물건을 넣겠다고 함.

건물 뒤에 대기중인 홈플러스 물건을 넣기 위해 대기중인 차량 2대

대책위 회원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저항이 심하자 홈플러스에서 내일 오겠다며 떠나고 있는 모습.

새벽 4시에 1차 승리를 자축하며...축하 케익 나눔...
대책위 위원장님은...
"입점저지 합시다...입점저지 합시다...우리가 승리할 때까지..입점저지 합시다..."라는
생일축하 노가바(노래가사 바꿔)를 해서 노래도 한곡!!!

25일 크리스마스 새벽 1차 시도를 저지당하자...낮 3시쯤 2번째 재시도~

이번에는 매장에 덮어있던 검은 비닐을 찢어갈기고,
자신들이 대충 만들어놓은 계단이 부서지든말든 상관하지않고,
현수막을 완력으로 뜯어내며 일부를 가위로 절단시도~

어젯밤에는 3차 침탈을 예상했으나 현재까지 시도하지않고있네요..
찢겨진 비닐을 다시 붙여놓고, 현수막도 다시 재정비했습니다.

재침탈에 대비한 의자배치~

12월 26일 현재~입니다.

이곳 가서..추천해주세요...갈산동 상황이 많이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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