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1-24 <벌써1만3천명 '워낭소리'흥행세 무섭네>
- 1만3천명이라는 관객동원에 벌써와 함께.. 흥행 무섭네~ 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독립영화의 현재가 보인다.
- 2009-02-03 '워낭소리' 이충렬 "10만돌파, 농담같아"
- <워낭소리> 가 2007년 개봉한 <우리학교>의 5만 5천을 넘어~ 10만 돌파... 이제는 농당같다고 까지
- 2009-02-12 '워낭소리' 40만명 돌파..주말 60만 예상
- 이제는 독립영화 최다흥행의 기록을 가졌던 <원스>의 20만 동원을 넘어서 60만 예상이었으나,
- 2009-02-16 <워낭소리> 100만 코앞... "이 정도일 줄 몰랐다"
- 70만명을 넘어 이번주말에는 100만을 바라보네.. 정말~ 대단하다. 라는 말과 함께 괜찮은 영화는 관객이 든다~ 라는 명제가 실현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열풍~을 기록하는 <워낭소리>를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면 몇몇만 아는 그런 영화로 남았을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개봉도 못한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는 100개가 넘는 극장에서 개봉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도 100개가 넘는 극장에서 개봉하는데... 아니 개봉도 못한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독립영화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예전에 KBS <독립영화관>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하지만 2006-11-17 방송이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워낭소리>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영화진흥위원회 개봉지원 사업덕분이었습니다. 그것도 마지막 혜택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이 사업이 폐지되어 더이상 혜택을 받을 수 없기때문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워낭소리> 제작자가 말하는 독립영화 배급의 현실 에서 확인해보시기바랍니다.
왜 폐지되었을까요?? 지난 10여 년 동안 확대돼 온 독립영화계에 대한 지원이 이명박정부 들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독립 영화도 마케팅 정도는 스스로 알아서 할 때가 됐다"는 말은 더더욱 비참하다.
우리영화의 뿌리이자 출발점부터 돈~없으면 떠나라!! 라는 이야기이다. 능력보다 우선 돈부터 벌어라 라는 말로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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